시리즈

'입동' 시작과 동시에 기온 곤두박질…'동장군' 찾아온다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6.11.05 오후 04:20
입동(立冬)에 맞춰 겨울로 진입하겠습니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비를 내린 저기압이 빠져나간 뒤 6일부터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에 영향을 받겠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주변으로는 `서고동저` 기압계가 형성되겠습니다.

우리나라가 속한 북반구에서는 저기압에서 반(反)시계방향으로, 고기압에서는 그 가장자리를 따라 시계방향으로 바람이 붑니다.

이에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서고동저 기압계가 만들어지면 북풍이 불어 듭니다.

북풍이 불어들 기압계가 형성될 때 때마침 우리나라 북쪽 대기 상층에 -30도의 매우 차가운 공기가 지나가면서, 이 찬 공기가 북풍에 실려 유입되겠고, 이에 기온이 급하강하겠습니다.

6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로 5일(아침 최저 6∼15도·낮 최고 13∼20도 예상)에 견줘 기온이 5도 안팎 낮겠습니다.

겨울에 들어선다는 절기 입동인 7일은 더 춥겠는데, 아침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들면서 최저기온이 -4∼5도에 그치겠고, 낮 최고기온도 8∼14도에 머물겠습니다.

7일 아침엔 서울도 기온이 -1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저기압과 고기압 사잇길로 6일부터 부는 강풍이 체감온도를 더 낮춰, 7일 아침 서울 체감온도는 -3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기 연천과 강원 대관령은 7일 아침 최저기온이 -5도로 예보됐습니다.

일요일인 8일에는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부지방에 강수가 있으면서 기온이 특히 낮은 강원내륙·산지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8일 아침 최저기온은 -2∼6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7∼15도겠습니다.

8일 강수는 우리나라 북쪽에 기압골이 재차 지나가기 때문으로 오전 인천·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에서 시작해 오후 나머지 수도권과 강원·충남북부·충북중부·충북북부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기온은 다음 주 초까지 예년 이맘때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9∼10일 아침 기온은 0∼9도, 낮 기온은 10∼15도로 평년기온(최저 1∼10도·최고 11∼18도)보다 낮겠고 이후 11∼15일은 아침 기온 1∼12도, 낮 기온 13∼19도로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약간 높겠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지금이뉴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