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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흡연자들 밖으로

[앵커멘트]

이 곳은 런던의 술집 앞, 흡연자들이 좀 처량한 모습으로 담배를 피고 있습니다.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에 이어 7월부터, 잉글랜드에서도 실내 공공장소 금연령이 발효됐기 때문입니다.

이로써 영국 내 모든 지역의 공공건물이 금연 장소가 됐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예외가 없는데요.

어길 경우 개인은 50 파운드, 우리 돈으로 9만 2천 원 정도를, 술집은 2500파운드(46만원)까지 벌금을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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