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월드

사르코지 부인 누드사진 9만달러에 팔려

미국 뉴욕의 크리스티 경매장입니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 경매사의 움직임이 분주합니다.

가격도 계속해서 올라가는 모습인데요.

경매에 나온 물건, 바로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인, 부르니의 누드사진입니다.

이 누드사진은 브루니 여사가 모델로 활동하던 지난 1993년, 사진 작가인 미셸 콩트가 촬영한 것으로 독일 태생의 수집가가 소유한 140여점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경매에 나올 당시 입찰 예상가는 3~4,000달러에 불과했는데요.

예상치의 20배가 넘는 9만 달러, 우리돈 9,000만 원에 최종 낙찰됐습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낙찰에 성공한 행운의 주인공은 중국인 수집가를 대신해 입찰에 참여한 뉴욕 '차이나 스퀘어 갤러리'의 딜러입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