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서정환 기자] ‘치차리토’의 날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비고에서 벌어진 2014-2015시즌 스페인 프레메라리가 33라운드에서 홈팀 셀타 비고를 4-2로 대파했다. 승점 79점의 2위 레알 마드리드는 선두 바르셀로나(승점 81점)를 맹추격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 시작 후 9분 만에 놀리토에게 실점했다. 하지만 기우였다. 전반 16분 토니 크로스의 동점골이 터졌다. 이어 전반 24분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역전골을 넣었다.
막강 화력 레알 마드리드는 거칠 것이 없었다. 전반 28분 산티 미나에게 두 번째 골을 실점했다. 이번에는 전반 43분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받아쳤다.
3-2 한 골차 승부에서 긴장감이 이어졌다. 후반 24분 치차리토는 멀티골을 터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