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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기자회견] "오늘 승리는 팬들에게 돌리고 싶다"…충북청주 퀸타 감독의 고백

2026.09.12 오후 09:32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인터풋볼=주대은 기자(아산)] 충북청주 루이 퀸타 감독이 팬들에게 승리를 바쳤다.

충북청주는 12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6라운드에서 충남아산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충북청주는 3경기 만에 웃었다.

경기 초반 충북청주가 위기를 넘겼다. 전반 1분 정세준의 슈팅이 굴절됐고, 문전에 있던 은고이가 세컨드볼을 잡아 충북청주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전반 10분엔 조윤성의 핸드볼 반칙이 의심됐으나 주심이 비디오 판독 후 정상적인 장면이라고 판단했다.

후반전 들어 충북청주가 리드를 잡았다. 후반 45분 가르시아가 문전에서 날린 오른발 슈팅이 충남아산 골문을 뚫었다. 후반 추가 시간 2분 반데이라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이 선언됐으나 주심이 비디오 판독 후 페널티킥을 취소했다. 충북청주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경기 후 충북청주 퀸타 감독은 "경기 초반에 어려움을 겪었다. 충남아산이 굉장히 준비를 잘했다. 상대가 강한 압박을 해서 우리가 풀어 나오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선수들에게 후반전엔 우리 축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수들이 그걸 잘 표현했다. 교체 카드도 공격적으로 사용했다. 교체 이후 득점까지 해서 값진 승리를 했다.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이어서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 많았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이 있는 이유도 그런 걸 잡아내기 위해서다. 선수들이 잘 수비해서 실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충남아산이 준비를 잘했다. 우리가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하면 득점할 수 있다는 믿음을 선수들이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더했다.

퀸타 감독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오늘 승리를 팬들에게 돌리고 싶다. 팬들이 굉장히 인내하고 우리를 끝까지 응원해 주셨다. 우리가 어디서 경기하든 와주시고 선수들을 위해 목소리 높여 응원해 주신다. 팬들이 있기에 우리 팀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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