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축구협회[인터풋볼=신동훈 기자(상암)] 이강인이 모레노호에서 첫 선을 보인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 친선 경기에서 우루과이와 대결한다.
한국은 김승규, 이태석, 이한범, 김민재, 설영우, 황희찬, 김봉수, 이재성, 이강인, 손흥민, 오현규가 선발 출전한다. 황인범, 백승호, 송범근은 명단 제외다.
에콰도르전에서 데뷔한 모레노 감독은 한국에 3-0 승리를 안겼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한국은 후반 오현규, 손흥민, 이동경이 차례로 골망을 흔들며 완승을 거뒀다. 오랜만에 홈 경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의 분위기도 달라졌다. 경기 내용 역시 이전보다 한층 나아졌다. 선수들 간 연계가 자연스러워졌고 공격 전개에서도 적극성이 살아나며 답답했던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첫 경기에서 가능성을 확인한 모레노 감독은 이제 우루과이를 상대한다. 우루과이는 이번 4연전에서 만나는 상대 가운데 가장 강한 팀으로 꼽힌다. 최근 월드컵에서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는 못했지만 개인 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지휘봉은 우루과이의 전설 포를란 감독이 잡고 있다.
상대 전적에서도 한국이 크게 밀린다. 지금까지 10차례 맞붙어 1승 2무 7패에 그쳤다. 유일한 승리는 2018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친선경기였다. 에콰도르전 승리로 가라앉았던 분위기를 끌어올린 만큼 우루과이전에서는 모레노 감독의 전술과 선수 조합, 경기 운영 능력을 보다 면밀하게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지난 명단과 비교하면 좌우 윙어가 바뀌었다. 송민규, 정승원 대신 황희찬, 이강인이 출전한다. 중원엔 박진섭 대신 김봉수가 이름을 올렸다. 레프트백도 조현택이 아닌 이태석이 선택됐다. 실험보다는 즉시 전력 자원들을 대거 투입하면서 우루과이를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한편 우루과이는 기예르모 바렐라, 로날드 아라우호, 마티아스 올리베라, 로드리고 벤탄쿠르, 히오르히안 데 아라카에스타, 막시밀리아노 아라우호, 다윈 누녜스 등 주전 자원들이 대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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