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장광순 씨가 아들 장동민의 친구 유상무와 유세윤을 오해한 적이 있었다며 관련사연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장광순 장동민 부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광순 씨는 “처음 장동민이 유세윤과 유상무를 데려왔을 때 걱정을 많이 했다”라고 입을 뗐다.
장광순 씨는 “대학을 졸업했을 때였는데 구직활동을 해도 시원찮을 판에 셋이 방에 틀어박혀 있는 거다. 자식을 잘못 키웠다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당시 세 남자는 개그맨이 되기 위해 아이디어 회의에 한창이었던 바. 장광순 씨는 “진작 얘기를 해야지, 나는 아무것도 몰랐다. 6개월 기다리다 뭐 하냐 물었다. 그제야 개그맨 얘기를 하더라. 한 번 기회를 주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당사자인 장동민은 “남자 셋이 방안에서 1년간 회의만 있다. 문 밖에서는 이상하게 보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미 기자 /사진 = 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