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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니 “술집에서 자살했다면...” vs 이파니 母 “넌 가난한 연예인”

2015.10.21 오전 10:06

이파니 “술집에서 자살했다면…” vs 이파니 母 “넌 가난한 연예인”



[TV리포트] 모델 출신 이파니와 이파니의 엄마가 서로에게 받은 상처로 분노를 쏟아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에서 이파니는 자신을 버리고 떠났던 엄마 주미애 씨와 필리핀 세부로 여행을 떠났다. 이파니가 6살 때 헤어졌던 엄마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엄마는 이파니가 21살 때 처음 찾아왔다. 이파니가 연예인으로 데뷔한 직후. 하지만 엄마는 이파니에게 “연예인이라 잘 살 줄 알았다. 그런데 넌 가난하다”고 상처를 줬다.



그 때 이파니는 “엄마에 대한 환상이 깨졌다. 엄마를 다시 만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파니는 자신을 버리고 일방적으로 아빠에게 맡긴 엄마에게 “내가 술집에서 일하다 자살이라도 했으면 어떻게 했을 거냐”고 분노했고, 엄마 주미애는 “가슴이 아팠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파니는 “엄마가 뭘 아냐”고 다그치며 엄마의 선택을 원망했다. 그러자 이파니 엄마는 “네가 연예인이 아니고 바닥에 살았어도 내가 끌어안았을 것”이라고 울었다.



편집국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EBS ‘리얼극장’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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