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남편, 성추행 혐의 인정 "만취 상태"
[TV리포트=김명석 기자] 개그우먼 이경실의 남편 최씨가 성추행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일 TV조선은 지인의 아내 김씨를 차 안에서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한 최씨가 이날 열린 첫 번째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인정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최씨는 재판에서 "김씨에 대한 성추행은 인정하나 만취 상태 즉 심신 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김씨의 변호사는 최씨가 공소사실과 검사가 제출한 모든 증거에 대해서도 모두 동의를 했다며 최씨가 혐의를 인정했기에 블랙박스 삭제 등의 쟁점은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의 2차 공판은 내달 17일 열릴 예정이다.
김명석 기자 kms0228@tvreport.co.kr/ 사진=TV조선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