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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4' 임재범 “내게 고해는, 고난이다” 탄생 비화 고백

2015.11.28 오후 11:48



'히든싱어4' 임재범 편



[TV리포트=용미란 기자] '히든싱어4' 노래방 애창곡 NO.1 고해, 임재범도 “죽습니다”



28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에서는 원조 가수로 임재범이 출연했다.



이날 2라운드 미션곡은 '고해'가 선곡 됐다. 임재범은 “고해라는 곡은, 그 당시 제가 좀 외톨이였다. 많이 우울하고, 주위에 사람들이 없었던 편이었다. 그래서 혼자 괴로워하면서, 회사와의 약속 때문에 급하게 만들어야 했던 3집 앨범이다. 그래서, 저한테는 고해라기보다는 고난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정민은 “그런 노래를 저희는 다 프러포즈할 때 부른다. 아이러니하다”고 입을 열었다. 임재범은 “가사가 그런 걸 어떻게 하겠냐”며 웃었다.



박완규는 “예전에 ‘나가수’에서 내가 불렀었다. 형이 직접 코치해줬다. 힘을 빼고 부르라고 했다”고 말을 이었다. 임재범은 “(고해는) 끝까지 힘을 써야 하는 노래다. 나도 죽겠다. 굉장히 힘들게 불러야 할 거 같다”고 덧붙였다.



통으로 들어가기 전에 임재범은 “통이 아무리 답답하고, 저를 땀흘리게 하더라도 어찌합니까.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넉살을 늘어놨다.



용미란 기자 yongmimi@tvreport.co.kr /사진= JTBC '히든싱어4'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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