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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폿@이슈] "1인2역·로봇"…서강준, 첫 지상파 주연 어떨까

2017.03.25 오전 08:59

배우 서강준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이번엔 지상파 첫 타이틀롤, 1인 2역, 로봇 무려 세 가지다.



24일 KBS, 서강준 측 관계자는 "'너도 인간이니'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서강준은 인공지능로봇이 재벌가의 살벌한 권력전쟁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대국민 인간사칭 사기프로젝트'를 그린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에 출연한다면, 첫 지상파 타이틀롤을 꿰차게 된 것.



그가 검토 중인 역할은 감성로봇 사기꾼 남신=Ⅲ 역이다. 재벌 3세가 혼수상태에 빠지며 만들어진 인공지능로봇. 서강준은 1인 2역을 연기하게 되는 것.



첫 타이틀롤, 1인 2역, 로봇까지. 서강준은 '너도 인간이니'를 통해 다양한 연기 도전에 하게 됐다.



지난해 방송된 tvN '안투라지'의 흥행 저조로 아쉬움을 남긴 서강준. 그 아픔을 털어버릴 절호의 기회를 잡은 것이다.



과연 서강준은 '너도 인간이니'를 통해 인생작, 인생캐릭터를 남길 수 있을까. 그의 도전이 기대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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