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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이창명 "음주 무죄 선고 만족…항소 계획 NO" 눈물 호소

2017.04.25 오후 09:47

음주운전 무죄 판결을 받은 방송인 이창명이 눈물로 호소했다.



오늘(25일) 오후 방송한 SBS 연예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이창명 사건에 대해 조명했다.



이날 이창명은 "어떻게 1년이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빠르기도 했고, 길기도 했다. 10년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만감이 교차했다. 항소 계획은 없다. 지금은 무죄로 만족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정말 아팠다. 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받았는데, 도망을 갔다고 이야기하더라. 그러면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지 않냐. 내 대답은 다 의심스럽게 들렸다"고 눈물로 호소했다.



이창명은 "1년 동안 10원 한 장 못 번 것은 중요하지 않다. 믿어줬으면 했다"고 울먹였다.



이창명은 최근 법원으로부터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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