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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정양, 두 아들 엄마 됐다...8월2일 출산

2017.08.14 오전 09:18

섹시 스타 정양이 둘째를 낳았다.



정양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8월 2일 건강하게 출산했습니다"라고 출산 소식을 알렸다. 자신이 한 자연출산을 적극 권장하기도.



정양은 이후 "둘째는 어쩜 이런가요? 그냥 무작정 예쁘고 간질간질 마음을 한없이 움직이네요. 레미는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둘째의 앙증맞은 발 사진을 게재했다.



그녀는 14일 오전엔 "생후 12일 된 레미 인사드려요. 오랜만에 신생아를 보니 너무 작고 예뻐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어요"라며 신생아 레미가 속싸개를 한 모습을 공개하면서 둘째를 낳은 행복감을 전했다.



정양은 2012년 11월 호주에서 중국계 호주인 A씨와 결혼식을 올린 이후 첫 아들 라파엘을 낳았다. A씨는 호주에서 10년 이상 거주한 화교 출신으로 홍콩에서 투자금융업에 종사한 금융가로 알려졌다.



정양은 지난 2000년 MBC 시트콤 '세친구'로 데뷔, 섹시 스타로 주목받았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정양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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