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수영이 오랜 공백에 대한 남편의 반응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선 이수영이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이수영은 원조 발라드의 여왕이나 마지막 정규앨범은 무려 10년 전. 이에 이수영은 “남편이 활동을 독려하진 않나?”라는 질문에 “내가 시집가기 전에 사기를 당했다. 그때 남편에게 많이 의지했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수영은 또 “결혼 한 달 만에 임신을 했다. 아기를 낳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신이 없다”고 털어놨다.
이수영은 “육아가 본인에게 맞나?”라는 질문에 “안 맞아도 어떻게 하나. 해야 한다”라고 일축,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