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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 진경, 이혼 고백 “미혼으로 오해, 밝힐 기회 없어 불편”

2019.03.22 오전 12:36

배우 진경이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선 진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진경은 이혼 사실을 고백하며 “인터넷에 보면 미혼으로 나와 있다”라고 밝혔다.



진경은 “첫 드라마인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찍고 인터뷰를 하는데 ‘결혼 생각은 없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결혼 생각이 정말 없어서 없다고 한 건데 내가 싱글인 걸로 기사가 났다. 거짓말은 안했지만 오해를 하신 거다”라고 이유도 전했다.



진경은 “내가 톱스타도 아니고 기자회견을 할 수도 없고. 계속 미혼으로 나가니 본의 아니게 불편해지더라. 그동안 예능 출연을 안 해서 얘기할 기회가 없었다. 오늘 첫 예능이고 얘기하는 게 편할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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