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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사랑’ 김명수, 신혜선 구하기 위해 천사의 날개 펼쳤다[종합]

2019.06.20 오후 11:12

신혜선이 ‘천사 김명수’와 만났다.



20일 방송된 KBS2 ‘단 하나의 사랑’에선 김단(김명수)이 천사의 날개로 위기의 연서(신혜선)를 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지젤 주인공을 뽑은 오디션이 개최된 가운데 니나가 검은 날개를 펼쳐 보였다. 니나는 연서를 꺾고자 묘지에서 구슬땀을 흘린 바.



그런 니나의 무대에 영자(도지원)는 물론 강우도 김단도 기립박수를 보냈다.



이는 연서도 마찬가지. 연서는 무대를 내려온 니나에 “대단했어. 정말 잘하더라”며 칭찬했다. 니나는 “평가하지 마. 너한테 칭찬 받으려고 춘 거 아니야. 너나 잘해”라 반응했다.



연서 역시 최고의 지젤 공연으로 박수를 받았다. 김단은 스쳐가듯 그녀의 손을 잡아주는 것으로 박수를 대신했다.



투표는 예상대로 니나와 연서의 박빙 구도로 펼쳐졌다. 결과는 기혼 단원의 기권으로 동률. 이 단원의 선택은 연서였다. 이에 따라 연서가 니나를 꺾고 지젤 공연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분노한 영자에 기천은 “받아들이자. 같이 공연할 친구들이 뽑은 거야. 받아들이자고”라며 그녀를 달랬다. 영자는 “앞뒤 다른 것들이 무슨 예술을 한다고 그래? 받아먹을 건 다 받아먹고 뒤통수를 쳐? 이대로 공연 오르면 우린 다 끝이야. 절대로 안 돼”라며 성을 냈다.



영자는 또 “그동안 핏줄이라고 너무 젠틀하게 대했어”라며 악행을 꾀했다. 니나는 분노로 울부짖으며 연서를 저주했다.




이날 김단은 연서에게 자신의 모든 비밀을 밝히려고 했다. “내가 지금의 내가 아니면 어떨 것 같아?”라는 김단의 물음에 연서는 “너로 돌아오길 기도하겠지”라고 답했다.



그러나 김단이 진실을 밝힐 새도 없이 연서가 그의 눈앞에서 납치됐다. 이는 모두 루나(길은혜)의 짓. 루나의 계획은 연서를 자살로 꾸며 살해하는 것이었다. 위기의 순간, 천사의 날개를 펼쳐 연서를 구한 김단의 모습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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