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감독 정재일이 '양파의 음악정원'에 출격한다.
9일 KBS2 라디오 '양파의 음악정원' 측은 "오는 11일 방송되는 '절친 특집'에 정재일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영화 '기생충' 음악작업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근황을 들려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의 오랜 우정이 공개되는 것은 물론, 정재일이 직접 키보드를 연주하고 양파가 노래를 부르는 라이브 무대도 꾸며진다.
정재일이 출연하는 '양파의 음악정원'은 오는 11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수도권 라디오 106.1MHz나 KBS 라디오 어플리케이션 ‘콩’으로 들을 수 있다.
한편, 정재일은 윤상, 이적, 박효신 등 동료가수들이 인정하는 천재 뮤지션이자 영화 ‘옥자’, ‘기생충’의 음악감독을 맡았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