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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율희, 친구들에 "결혼, 늦게하길..안해도 좋다"

2019.07.31 오후 09:09



율희가 친구들에게 결혼을 늦게 하라는 조언을 건넸다.



율희는 3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 집들이에 놀러온 친구들에게 "결혼을 늦게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친구들은 "율희한테 결혼하니까 좋냐고 물어보면 좋은 데 늦게 하는 게 더 좋다는 말을 한다"고 운을 뗐다.



이에 율희는 "늦게 하는 게 좋고 안 해도 좋다"라면서 "나는 (사회생활에서) 겪을 건 다 겪어봤다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너희는 아직 사회생활을 준비 중인 단계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너희가 지금 결혼을 하면 마음이 아플 것 같다. 너희가 날 아파했듯이"라면서 "결혼 전에 더 많은 걸 경험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김경주 기자 kimrudwn@tvreport.co.kr / 사진 =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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