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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떠나는 유빈 “새 도전 응원해준 박진영에 감사”[전문]

2020.01.29 오전 12:39


가수 유빈이 13년간 몸담았던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유빈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1월 25일을 끝으로 13년간 함께한 JYP와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유빈은 “그저 음악을 사랑하고 춤추는 걸 좋아하던 소녀가 멋진 동료들을 만나 원더걸스가 되어 상상하지 못했던 소중한 무대들을 경험했다. 건강한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JYP 식구들 모두 감사드린다”며 JYP 엔터테인먼트 스태프들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좋은 환경에서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음악을 만들 수 있어 정말 행복했고 너무나 큰 행운이었다. JYP에서 배운 값진 경험들을 바탕으로 더욱더 멋진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포부도 밝혔다.


이어 유빈은 “새로운 도전을 응원해주시고 아낌없이 조언해주신 박진영PD님 정욱 대표님 JYP식구들 그리고 변함없이 나를 응원해준 소중한 팬 여러분 감사하다. 2020년엔 더 많은 기쁜 소식들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라 덧붙이며 글을 마쳤다.


원더걸스 출신의 유빈은 지난 25일 JYP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을 만료했다.


유빈 글 전문


안녕하세요, 유빈입니다. 지난 1월 25일을 끝으로 13년 동안 함께한 JYP와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그저 음악을 사랑하고 춤추는 걸 좋아하던 소녀가 멋진 동료들을 만나 원더걸스가 되어 상상하지도 못했던 소중한 무대들을 경험하며 건강한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JYP 식 구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좋은 환경에서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음악들을 만들 수 있어 정말 행복했고 또 너무나 큰 행운이었습니다. JYP에서 배운 값진 경험들을 바탕으로 더욱더 멋진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새로운 도전을 응원해주시고 아낌없이 조언해주신 박진영 피디님과 정욱 대표님, JYP 식구 분들 그리고 지금까지 변함없이 저를 응원해주신 소중한 팬 여러분들 고맙습니다!


2020년엔 더 많은 기쁜 소식들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유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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