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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윤, SBS '굿 캐스팅' 출연...김지영 여고생 딸 役

2020.04.21 오후 06:03


배우 김보윤이 SBS 새 월화드라마 '굿 캐스팅'에 출연한다.


21일 소속사 지킴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극 중 김보윤은 한때는 현장에서 날고 기던 블랙요원이었지만, 어느덧 갱년기가 더 두려운 18년 차 주부가 된 황미순(김지영 분)의 여고생 딸인 '남주연' 역을 맡는다. 엄마와의 갈등은 물론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를 쫓아다니는 덕후의 모습으로 분해 여고생의 현실적인 면모를 연기한다.


'굿 캐스팅'은 국정원 현직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들이 어쩌다 현장 요원으로 차출된 후, 초유의 '위장 잠입 작전'을 펼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이다 액션 코미디 드라마다. 평범한 여자가 가족을 구하고, 국민을 구하고, 나라까지 구해내는 대활약을 해내며 시청자에게 재미를 넘어선 강렬한 대리만족과 극한의 쾌감을 선사할 예정.


얼마전 공포 괴담 영화 '호텔 레이크'의 캐스팅 소식을 알린 김보윤은 연이은 '굿 캐스팅'에 출연으로 활발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그녀가 또다시 전혀 다른 두 장르에 도전하며 보여줄 색다른 매력에 영화 팬들과 드라마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최강희-이상엽-유인영-이준영-김지영-이종혁 주연의 SBS 새 월화드라마 '굿 캐스팅'은 '아무도 모른다' 후속으로 오는 27일 밤 9시 40분 첫 방송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지킴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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