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가 런던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지수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사물함 속에 쏙 들어간 포켓걸이 된 사랑스러운 지수의 모습이 담겨있다. 흰 티에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발랄한 매력을 드러낸 지수는 긴 웨이브 헤어와 청순미 넘치는 비주얼로 독보적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수는 "The moment I got to London it already started to look like Christmas! & thanks to our London BLINKs for making the first Europe show such a blast! I can't wait to see you guys again in the summer at Hyde Park! Love you London(런던에 도착한 순간 이미 크리스마스 같았어! 첫 유럽 공연을 멋지게 만들어준 런던 블링크들에게 고마워! 여름 하이드 파크에서 다시 만날 날이 기대돼! 사랑해 런던)"이라는 글로 팬들을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지수가 속한 그룹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이다. 12월은 런던에 이어 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8일 독일 쾰른, 11~12일 프랑스 파리, 19일 독일 베를린, 22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으로 발걸음을 옮겨 유럽 각국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지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