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나리로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강력한 후보로 주목받는 윤여정 배우가 요즘 말로 정말 핫합니다.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화제인데 시청자들의 반응을 소개합니다.
윤여정 배우는 여우조연상 후보자 자격으로
미국 아카데미 영화제에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윤 배우는 미국 포브스지와 인터뷰를 통해 미국의 사는 아들의 걱정을 전했는데요.
미국에서 증오범죄 공격을 받을까 봐 걱정한다면서 "이건 끔찍한 일"이라고 말했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
"본인 걱정이 아니라, 아시안을 향한 폭행범죄에 대해 던지는 메세지 인거 같다."
"포브스랑 인터뷰하면서.. 돌려까기. 멋지다."
"선한 영향력 감사합니다."
단순히 자신의 안위를 걱정한 것이 아니라 최근 미국에서 횡행하고 있는 아시아인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혐오범죄에 대한 비판이라는 것입니다.
"메릴 스트립과 비교한 기자에게 그녀는 훌륭한 배우지만 비교하는 건 좋지 않다고 하셨다. 우문현답도 잘하시고"라며 칭찬을 이어갔습니다.
앞서 영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소감도 화제였습니다.
[배우 윤여정]
"모든 상이 의미 있겠지만 이번에는 특히 '고상한 척한다'고 알려진 영국인들에게 좋은 배우로 인정받아서 정말 기쁘고 영광입니다."
로이터와 인디펜던트 등 해외 언론들은 이를 재치있는 발언이었다고 보도할 정도였습니다.
"수상소감....진짜 타고났다 윤여정 배우"
"누가 이런 소감을 말하겠나 최고다"
국내에서도 당연히 찬사가 이어졌습니다.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로 지명됐을 때도
자가격리 때문에 혼술이나 해야겠다는 재치있는 말로 주목을 받았던 윤여정 배우는 이제 명언 제조기라는 명성도 얻게 됐습니다.
이제 오스카상 시상식장에서 또 어떤 의미 있는 발언으로 세계인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줄 것인지도 수상 여부만큼이나 주목을 받게 됐습니다.
당연히 YTN은 시상식과 윤여정 배우의 발언을 비중 있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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