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연말연시를 앞두고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 갈 때 꼭 챙겨야 할 소지품 중 하나가 휴대전화인데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는 고가의 스마트폰에 눈독을 들이는 절도범들을 조심해야 한다고요?
[사무관]
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는 거리 곳곳에서 휴대전화 날치기와 강도 사건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통행이 많은 공공장소에서는 휴대전화 사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최근에는 도로 위에서도 휴대전화 강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범인들은 신호 대기 중인 차의 창문을 깨고 운전자의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났는데요.
운전할 때는 차량 밖에서 휴대전화가 보이지 않도록 두시기 바랍니다.
정지 신호가 켜지면 차량 주행 속도를 줄이되 신호가 바뀔 때 즉시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앞차가 정차 중이라면 언제든 다른 차로로 옮길 수 있도록 간격을 충분히 두시고요.
다소 치안이 불안한 브라질을 여행할 때는 늘 절도 범죄에 대한 경계심을 잃지 마시기 바랍니다.
[앵커]
네, 다음은 이스라엘로 가보죠.
최근 이스라엘에서는 도로에서 단순하게 시작된 시비가 강력 사건으로 이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요?
[사무관]
네, 이스라엘에서는 최근 몇 주간 차량 운전자와 오토바이 운전자 간 다툼으로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갑자기 끼어들거나 접촉 사고가 났을 때 서로 상대 과실을 탓하는 상황에서 종종 시비가 붙기도 하는데요.
이스라엘에서 운전할 때는 시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보 운전하고 오토바이나 자전거, 보행자를 우선 배려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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