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감]'KTX 운행 편당 천6백만원 적자'

2005.09.29 오전 11:32
경부선과 호남선 KTX 고속철이 한번 운행할 때마다 천6백만원의 적자가 발생해 KTX 개통 이후 쌓인 운행수지 적자가 2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호남선 KTX의 경우 한번 운행할 때 평균 천2백여만원의 적자가 나 경부선 KTX의 편당 적자액 4백만원의 3배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열린우리당 박상돈 의원은 한국철도공사가 제출한 국감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밝히고, 경비를 줄이거나 이용객을 늘리는 등 운행수지 적자를 보완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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