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우체국 휴면 예금 매년 증가세"

2009.09.19 오후 02:29
예금자가 찾아가지 않는 우체국 휴면 예금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매년 30억 원 이상이 국고로 귀속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김성회 의원이 지식경제부로부터 제출받은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현재 우체국 휴면 예금은 약 930만 건, 626억 원에 달했습니다.

연도별 발생 금액은 2006년 77억 원, 2007년 78억 원, 2008년 118억 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06년엔 38억 원, 2007년 33억 원, 2008년 32억 원 등 매년 30억 원 이상이 10년 이상의 장기 휴면 예금으로 국고에 귀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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