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이집트 국경의 완충지대인 '필라델피 회랑' 아래 하마스가 파놓은 땅굴 중 현재 사용 가능한 곳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 162사단장 이트지크 코헨 준장은 필라델피 회랑을 방문한 취재진에게 공병대가 현재까지 이집트 접경 라파에서 하마스가 뚫어놓은 터널 총 203개를 찾았다고 말했습니다.
코헨 사단장은 "이들 대부분을 파괴했다"며 앞으로 몇 주 내로 땅굴 조사 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단장은 또 이스라엘군이 발견한 터널 203개 중 이집트로 이어지는 것이 9개 있었지만 이미 이집트나 하마스가 막아놓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코헨 사단장은 "하마스 라파 여단을 격파했다"며 "라파 여단의 4개 대대가 파괴됐고, 도시 전체에 대한 작전 통제를 완료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자ㅣ이경아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미영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