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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7개 섬 공략 가능성"...美 '지상군 투입' 시나리오 [Y녹취록]

Y녹취록 2026.03.30 오전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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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태현 앵커
■ 출연 :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서은숙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어찌됐든 간에 위험한 상황인 건 분명해 보이는데요. 미국도 이란도 모두 재앙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큰 것 같습니다. 만약에 미국이 정말 지상군을 투입한다 그러면 호르무즈 해협에 있는 7개 섬이 핵심이 될 것이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게 뭡니까?


◆백승훈> 7개 섬을 말씀드리기 전에 4가지 시나리오를 얘기를 드리고 섬을 가겠습니다. 일단 미국이 보낸 지상군 전력에서 쓸 수 있는 가장 큰 카드는 그것일 것 같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안에 나오지 못하고 있는 배들을 끄집어내는 작전이 가능합니다, 이번 지상군 전력으로. 그런데 그것은 어떻게 보면 덜 위험한 그리고 제일 성공 가능성이 높은 작전이라고 볼 수 있고요. 그다음에 할 수 있는 게 저도 몇 번 얘기했던 아부무사, 소툰브, 대툰브라고 하는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있는 섬 3개가 될 겁니다. 그런데 그건 지금 명분도 좋습니다. UAE 영토인데 이란이 1971년부터 실거주를 하면서 이거 내 땅이다 우기는 곳이거든요. 그러면 여기를 공격하면 명분도 살리고 거기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나서 조금 더 들어와서 남쪽에 있는 섬들이라서 혁명수비대가 거기를 거점화하게 되면 호르무즈 통항을 막을 수 있는 지역이라서 이것을 점령한다고 하면 덜 위험한 섬이면서 명분도 있는 섬을 점령하지만 통항을 뚫어내는 역할을 할 겁니다. 그다음에 얘기가 나오는 게 라라크섬과 케슘섬인데 그건 호르무즈 해협 바로 들어가자마자 있는 긴 섬입니다. 여기는 완벽히 전략적 요충지입니다. 그러니까 호르무즈 해협을 막기 위해서 우리가 이란 모기함대 전술이라고 들어보셨을 겁니다. 쾌속정, 지대함미사일 그다음에 드론, 기뢰 이런 모든 것들이 거기에 터널이나 숨겨져 있고 작전이 운용되는 곳이거든요. 거기를 수복하겠다고 하는 건 군사적으로는 위험한 것일 수도 있는데, 왜냐하면 핵심 요충지이기 때문에. 그러나 호르무즈 통항에는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섬을 점령하는 게 되겠죠. 그다음에 우리가 아는 마지막 단계가 하르그섬입니다. 하르그섬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항하는 것보다는 이란의 숨통을 쥐겠다는 거죠. 왜냐하면 우리 시청자분들도 잘 아시겠지만 하르그섬은 이란의 석유 수출의 80~90%를 담당하는 저장시설이나 석유터미널이기 때문에 여기를 점령한다고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이란의 생명줄을 쥐고 협상에 임할 수 있는 거니까 미국 입장에서는 협상의 지렛대가 높아진 거라고 볼 수 있죠. 그런데 제가 말씀드린 순서대로 군사작전의 위험도는 더 높아지고 이란의 저항 강도는 늘어나기 때문에 총공세를 했을 때 미국 입장도 지금 말씀드린 7000, 8000 전력가지고는 미국이 탄도미사일이나 드론을 사용했을 때 인명피해가 안 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을 하는 데 여론도 안 좋은데 지상군을 파견하고 100명의 희생자가 난다고 하면 전투에서는 이길 수 있지만 내부 정치에서 크게 몰리게 되는 상황이거든요. 그런 상황들이 있어서 이런 시나리오의 갖고 이런 7개 섬에 대한 목적이 다른데 아마 미국은 지금 보낸 전력으로는 이란에 대한 완벽한 굴복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서 지금 협상력, 출구전략을 만드는 데 자기네들의 지렛대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섬에 대한 점령이나 이런 시나리오를 계획하고 진행할 거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담 발췌 : 김서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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