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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정예" 부대 투입에 이란도 강대강...트럼프 위협할 파국 공포 [Y녹취록]

Y녹취록 2026.03.26 오후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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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실장, 남성욱 숙명여대 석좌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협상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이란이 악마의 무기라고 불리는 집속탄 공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제사회에서는 금지돼 있잖아요. 살상력이 뛰어나서 대량살상무기로 분류돼 있는데 집속탄 공격 이어가는 배경은 어떻게 볼까요?

◆남성욱> 해 뜨기 전이 가까이 어둡다고요. 휴전 얘기가 나올수록 서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해서 비장의 무기들을 쓰는 것이 보통 전쟁의 종결 단계입니다. 집속탄 하면 저게 파편이 퍼짐으로써 민간인 피해가 급속도로 늘어날 수 있거든요. 군인들은 전쟁 중에는 무장도 하고 참호시설로 숨기 때문에 피해가 적어지는데 집속탄의 경우는 민간인 지역 쪽으로 떨어지면 파편이 아주 많은 피해가 늘어나는데 이란 입장에서는 휴전 얘기가 나올 때 강력하게 미국에 대응하지 않으면 휴전에서 밀릴 수 있다는, 그래서 4000km짜리 IRBM 중거리미사일도 꺼내고 악마의 무기도 집속탄도 꺼냄으로써 결코 미국의 요구에 굴속하지 않는다는 하나의 군사적인 메시지 그런 측면의 의미가 강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집속탄을 계속 사용하는 것을 두고 탄도미사일 거의 다 떨어진 거 아니냐, 이렇게 보는 시각도 있더라고요.

◆김열수> 집속탄도 일종의 탄도미사일이기도 합니다. 집속탄 사거리가 종류가 많거든요. 사거리가 1400~2000km까지 나가는 거니까 이것은 MRBM에 속하는 무기라고 봐야 되겠죠. 그런데 피해가 안 나가게 하려면 대기권으로 다시 들어오기 전에 위에서 타격을 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이것이 폭파 되기 전에, 그러니까 집속탄이니까 자탄이 많이 들어있거든요. 자탄이 작은 건 20개, 많은 건 80개 들어 있습니다. 폭탄마다 다르긴 한데. 이게 통상 어디서 터지느냐 하면 지상 100m에서 1km 사이에서 터져요. 그러면 이 80개가 예를 들어서 확 퍼지게 되면 축구장 수십 개의 면적에 사람들이 피해를 입는 거거든요. 이란이 왜 이걸 계속해서 쓰냐면 이걸 통해서 자기네들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그리고 이스라엘 국민들이 여기에 대해서 당하고 있잖아요. 많은 피해를 입으면 네타냐후 정권에 대해서 비판자로 돌아서게 될 것이고 그리고 미국을 향해서는 우리는 아직도 강한 무기들이 있다. 협상의 레버리지를 올리기 위한 수단으로 지금 이걸 사용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앵커> 협상은 이루어지고 있지만 분위기는 긴장감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의 해병대원 계속 오고 있는 상황이고 지금 이란에서도 강대강 전략으로 우리가 이런 식으로 나오면 호르무즈 해협뿐만 아니라 홍해까지 막아버릴 수 있다. 이런 입장을 밝혔어요.

◆남성욱> 지상군 뉴스를 백악관이 흘리고 있습니다. 해병대 여단이 들어간다. 82공수사단이 들어간다. 결국 지상군을 통해서 어디까지 무슨 작전을 할 거지? 굉장히 이란으로서는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죠. 왜냐하면 이런 것도 다 협상의 하나의 전략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지상군이 하르그섬이나 테헤란 쪽으로 진입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미국 국방부 측에서 조심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연안 쪽에 파괴돼 있지만 여전히 이란군의 방어 미사일 시설들이 있는데. 거기에 공수여단을 투입한다, 해병대가 상륙한다. 이러면 사망자가 날 수밖에 없거든요. 워싱턴의 분위기를 보면 그래도 지금 미국 언론들이 트럼프 정부에 대해서 강하게 비판을 안 하는 것은 사망자 수가 아직은 십단위, 20명 이런 정도. 부상자는 200명이지만. 이게 만약에 100단위로 사망자가 나오면 반전여론이 납니다. 그러면 언론들이 금방 워싱턴을 비난하고 만약 1000단위로 사망자가 나오면 정권교체된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상군 파병에 대해서 이란은 카드가 뭐냐? 지금 말한 대로 홍해 봉쇄라는 카드를 꺼내겠다. 그래서 이런 카드를 실제 할 수 있는지는 다음 문제고 지금은 양측의 심리전. 과거와 전쟁이 다른 게 SNS하고 드론 전쟁인데 서로 상대를 압박하는 카드를 수시로 꺼내들면서.

◇앵커> 실제로 홍해까지 막히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남성욱> 유가가 110달러선에서 진정하고 있는데 150달러, 200달러 되는 그런 시나리오를 5부제를 차량 운행하는데 당장 2부제로 가야 되고요. 아마 대중교통 이용하라는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고요.

◇앵커> 트럼프가 그건 원하는 시나리오는 아니겠군요.


◆남성욱> 그렇습니다. 트럼프가 가장 걱정하는 건 이란군의 핵 시설 공격도 중요하지만 이게 글로벌 유가전쟁이 돼서 전 세계 경제를 파국으로 몰아가면 누가 시작했느냐는 비난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그건 정말 피해야 될 시나리오죠.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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