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관광길 재개, 남한 당국 태도에 달려"

2010.03.20 오전 12:01
북한에서 금강산 관광 문제를 담당하고 있는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이 금강산 관광 재개 여부는 전적으로 남한 당국의 태도에 달려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명승지지도국은 어제(19일) 발표한 문건에서 남측이 끝까지 관광재개를 가로막을 경우 이미 천명한 대로 단호한 조치를 취하는 방향으로 나갈 것이라며 남측은 분별있게 처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도국은 이어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건의 진상과 관련해 책임을 따진다면 관광객에 대한 관리와 통제를 제대로 하지 않은 남한 당국에 책임이 있다면서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관광객 신변안전에 대해서는 지난해 8월 관광사업 당사자인 현대그룹 회장의 평양방문 때 남한 관광객의 신변안전과 재발방지문제를 최고의 수준에서 담보해줬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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