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靑, 네티즌들과 월드컵 합동 응원

2010.06.22 오후 04:52
청와대는 내일 새벽 서울 광화문에서 우리 대표팀의 2010 남아공 월드컵 나이지리아전을 네티즌들과 함께 관전하며 합동 응원전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는 트위터를 통해 청와대 김철균 뉴미디어홍보비서관과 이길호 온라인 대변인 등 청와대 직원 20~30명이 참석을 희망하는 청와대 '트위터 팔로워'들과 함께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나이지리아전 응원에는 막걸리를 홍보하는 차원에서 농림수산식품부가 참석자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막걸리를 협찬할 예정입니다.

청와대 이길호 온라인 대변인은 16강 진출의 명운이 달린 나이지리아전에서는 청와대 직원들과 함께 응원을 하고 싶다는 의견이 잇따르자 시민과 함께 응원전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길호 온라인 대변인은 이번 번개 응원을 계기로 앞으로 네티즌들과 청와대가 공감하는 기회를 점점 넓혀서 거리를 좁혀 나가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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