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오늘 오전 해병대 2사단 부대 내 생활관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부사관 등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강진원 기자!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시각이 언제죠?
[리포트]
약 2시간 반쯤 전이죠.
오늘 오전 11시 50분쯤입니다.
해병대 2사단 내 생활관에서 총기 난사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 해병 2사단 8연대 선두 중대입니다.
이 부대 소속 김 모 상병이 주변에 있던 해병대원들에게 총을 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부사관 등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들은 인근 강화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총을 쐈던 김 상병은 현장에서 붙잡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군 당국은 김 상병을 상대로 총기를 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50분쯤 해병대 2사단 내 생활관에서 총기 난사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 해병 2사단 8연대 선두 중대입니다.
이 부대 소속 김 모 상병이 주변에 있던 해병대원들에게 총을 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부사관 등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들은 인근 강화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총을 쐈던 김 상병은 현장에서 붙잡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군 당국은 김 상병을 상대로 총기를 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근 발생한 부대 내 총기 난사사건으로 가장 대표적인 것은 지난 2005년 경기도 연천 감시초소, GP에서 발생한 사건입니다.
2005년 6월 19일 김 모 일병이 내무반과 체력단련장 등을 돌며 총기를 난사해 8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당시 김 일병은 동료 병사들에게 인격 모독 등을 받은데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금까지 YTN 강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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