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재인 후보 측, "안 캠프에 선거물품 공동 계약 제안"

2012.11.12 오후 03:54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은 예견된 후보 단일화에 따른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기 위해 무소속 안철수 후보 캠프에 선거 물품 공동 계약을 추진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우원식 총무본부장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안 후보가 제안한 반값 선거비용 방안에 대해 문 후보 캠프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우 본부장은, 선거운동복 등은 각 캠프가 한 업체에서 필요 수량의 절반만 제작한 뒤 단일화 이후에는 함께 써서 불필요한 낭비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사전 준비가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 계약을 추진하고 단일화로 최종 확정된 후보가 비용을 집행하는 방식을 선택하자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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