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중견기업들이 히든 챔피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좁은 내수시장을 벗어나 넓은 해외시장에서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출범식에 참석해, 선도적으로 수출시장을 개척하고 해외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나 인수·합병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중견기업 성장 촉진을 위한 5개년 계획을 마련해 기술개발과 판로개척, 금융·세제 등을 지원하고, 중견기업 전담 기관도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중견기업의 가업이 원활하게 상속돼 100년, 200년을 이어가는 명문 장수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원방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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