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출제 오류로 피해를 본 학생들을 구제하기 위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고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오류로 인한 피해자의 대학입학 지원에 따른 특별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오류로 인한 피해자의 대학입학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입니다.
이에 따라 정정된 세계지리 성적을 적용했을 때 대입전형에 합격할 수 있는 학생들은 2015학년도 전형에서 정원 외로 입학하거나 편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세계지리 응시자 3만7,684명 가운데 8번 문항 오류로 피해를 입은 학생은 모두 만8,884 명입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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