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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부산 꺾고 승점 동률...서울은 강원 꺾고 선두 질주

2026.04.25 오후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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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정효 감독의 수원 삼성이 무패행진을 달리던 선두 부산을 꺾었습니다.

1부리그 선두 FC 서울도 강릉에서 23경기 무패를 자랑하던 강원을 이겼습니다.

프로축구 소식,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수원 삼성이 K리그2 선두 부산에 시즌 첫 패배를 안겼습니다.

수원 삼성은 전반 34분, 김도연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차넣으며 앞서갑니다.

후반 11분에도 강현묵의 완벽한 오른발 터닝슛으로 한 골을 더 달아나며 경기를 쉽게 끝내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부산은 후반 27분 프리킥을 빠르게 공격으로 연결한 뒤 김희승이 머리로 한 골을 따라갔고 3분 뒤에는 수원 골키퍼의 자책골로 동점까지 만들었습니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은 후반 추가시간, 수원 삼성은 비디오판독 끝에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 헤이스가 득점에 성공하며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이정효 감독은 경기 전, 답답해 보일 수 있는 최근 경기력에 대한 질문에 긍정으로 답했습니다.

[이 정 효 수원 삼성 감독 : (선수들이) 축구에 대해 이해하고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저는 외부에서 걱정하는 만큼 걱정은 안 하고 우리 선수들이 좀 더 좋아질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강릉에서 2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던 강원은 서울에 패했습니다.

경기 초반 강원이 강하게 밀어붙였지만 골은 서울의 몫이었습니다.

서울은 프리킥 기회에서 이어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바베츠가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전 조영욱의 도움을 받은 이승모가 다시 한 골을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습니다.


강원은 후반 막판 아부달라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고, 서울은 10년 만의 우승을 향해 질주했습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영상편집 : 양영운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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