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낯선 풍경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면서 언제 어디서든 손에서 휴대전화를 떼지 않는 북한 주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북한의 스마트폰 그리고 컴퓨터 사용자가 늘면서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올해 초 북한 최초의 온라인 쇼핑몰인 '옥류'가 영업을 시작했는데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북한 최초 온라인 쇼핑몰 옥류는 인민봉사총국이 운영하는 국영 쇼핑몰이지만 일상 생활용품부터 유명 식당 음식까지 없는게 없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주문은 어떻게 할까? 북한의 온라인 쇼핑몰은 '손전화'로 주문하고 전자 카드로 결제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문한 상품은 봉사총국 소속의 운수 사업소가 신속하게 집으로 배달해 주면서 북한의 시장경제에도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디자인:이지희[graphicnews@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