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재보선 선거 서울 관악을에 출마한 옛 통합진보당 출신 이상규 전 의원이 후보직을 사퇴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중앙선관위에 후보직 사퇴서를 제출하고, 오늘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퇴를 공식화한 뒤 구체적인 사퇴 이유를 밝힐 예정입니다.
이 전 의원은 야권 전체의 자성을 촉구하는 의미로 새정치민주연합 정태호 후보와 국민모임 정동영 후보 등의 선전을 촉구할 예정이지만 특정 후보 지지는 밝히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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