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후임이 선임 빨래해준다더라", '軍 카더라'의 진실은?

2015.04.24 오후 04:04
"군대에서 이등병은 생활관에 누워 있으면 안된다더라", 이런 말 들어보셨죠.

'이렇다더라', '저렇다더라' 말이 많은 곳 가운데 하나가 군대인데요.

육군이 이른바 '카더라'의 진실이 무엇인지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이등병은 정말 생활관에 누워 있으면 안 되나요?"라는 질문에는 "이등병도 생활관에 누워도 괜찮습니다", "후임이 선임 빨래를 다 해준다더라" 소문에는 "자기 빨래는 자기가 합니다. 세탁기와 건조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라고 설명합니다.

"최초 전입 시 신고식 및 장기자랑을 한다더라"는 이야기에도 육군은 "전입 신고는 지휘관에게만 하고, 장기자랑 등의 관습은 금지돼 있다"고 해명합니다.

내가 하는 선배, 친구에게 들었다는 군대 '카더라' 소식들, 물론 잘못된 소문으로 군의 이미지가 훼손돼서는 안 되겠죠.

하지만 육군의 해명에도 일부에서는 이런 '카더라'가 아직 음성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댓글도 이어졌는데요.

"군대 가면 한 번쯤 맞는다더라" 같은 얘기들이 풍문으로도 들리지 않도록 병영 문화가 보다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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