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 시각으로 오전 10시 20분 미국 오바마 대통령과 직접 통화를 할 예정입니다.
메르스 사태로 인한 한미 정상회담 연기 등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순표 기자!
박 대통령이 오바마 대통령과 직접 통화를 하게 됐군요?
[기자]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조금전 브리핑을 갖고,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시각으로 오전 10시 20분 미국 오바마 대통령과 통화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통화 내용은 미국 공식방문 연기에 관련된 내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 대통령은 잠시 뒤 통화에서 메르스 사태로 인해 미국 공식방문을 연기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고 다시 한번 미국의 이해를 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한미 두나라가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정상회담 일정을 포함해 방미 일정을 재조정하자는 뜻도 다시 한번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미국 방문은 연기됐지만 당초 방미의 목적이었던 한반도 안보와 경제 협력,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등은 지속적으로 논의하자는 뜻도 함께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케리 미 국무장관과 통화에서 박 대통령의 공식 방문 연기를 결정했고, 빠른 시간 안에 방미 일정을 재조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의 통화는 두 나라 외교 장관의 통화 내용을 확인하는 동시에, 양국 정상 간에 신뢰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 대통령은 당초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미국을 공식 방문해 한미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메르스 확산에 따른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기 위해 방미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YTN 박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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