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새해 한일 관계 급물살...협력 가시화

2016.01.02 오전 05:02
[앵커]
한일 관계 최대 걸림돌이었던 위안부 문제가 타결되면서 올해 한일관계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북한의 위협에 맞선 한일 간 공동 대응 방안 등 그동안 미뤄왔던 각종 현안이 급물살을 탈 전망입니다

보도에 최원석 기자입니다.

[기자]
한일 관계 최대 걸림돌이었던 위안부 문제가 타결되면서 올해 한일 관계는 급물살을 탈 전망입니다.

지난해 11월 단독 정상회담으로 위안부 타결의 물꼬를 텃다면, 올해부턴 분야별 협력이 더욱 가속화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위해 두 번째 정상회담이 올해 상반기 중에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됩니다.

무엇보다 공통관심사인 북한의 위협에 대한 군사 안보 분야의 협력이 더욱 가시화되고,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한미일 정보 공유 체계를 유지한 가운데, 주요 안보 협력 현안에 관하여 사안별로 논의해 나갈 것입니다."

일본과 미국이 주도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 가입을 비롯해 한일 FTA 논의 등 경제 분야 협력도 눈에 띕니다.

또, 지난해 2월 중단됐던 한일 통화스와프도 재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일본 내에서 시들해졌던 한류 붐을 다시 일으킬 동력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위안부 협상안에 대한 실천안이 구체화되고, 자국 내 여론을 충분히 설득하지 않으면, 모처럼 맞은 관계 개선의 계기가 현실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YTN 최원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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