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빈센트 브룩스 신임 한미연합사령관 내일 취임

2016.04.29 오후 01:38
빈센트 브룩스 신임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이 내일 공식 취임합니다.

한미연합사령부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폴 셀바 미국 합참 차장 공동 주관으로 한미연합사령관 이취임식을, 내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기지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브룩스 대장은 여기서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사령관에게 지휘권을 공식 이양받게 됩니다.

첫 흑인 주한미군사령관인 브룩스 대장은 1980년 미 육사를 졸업한 뒤 흑인으로는 처음으로 육사 생도 대장을 지냈으며, 2013년부터 태평양사령부 육군 사령관을 지내 중국과 한반도 군사 동향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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