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원유철 "옥시 철저히 수사...피해 지원책 마련해야"

2016.04.30 오전 09:08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과 관련해 경영진이 유해성을 은폐 조작하려는 시도가 있었는지 철저히 수사해 줄 것을 검찰에 촉구했습니다.

원 원내대표는 어제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옥시는 제품의 유해성을 알지 못했다고 주장하면서 자체 실험을 통해 원료 물질의 유해성을 왜곡하는 등 부도덕함의 극치를 보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기업의 탐욕과 제도적 허점으로 국민의 무고한 생명이 다시는 희생되지 않도록 정부는 모든 문제점을 원점에서 검토하고 피해 지원책 등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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