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美 핵잠수함 진해 입항..."北 도발 억제용"

2016.12.10 오전 09:30
미국 해군의 로스앤젤레스급 공격용 핵추진잠수함인 루이빌이 경남 진해 해군기지에 입항했습니다.

미 해군은 루이빌의 한국 전진배치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군사 작전 차원의 정례적 방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루이빌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안 가결과 맞물려 입항한 만큼 정국 혼란을 틈타 도발할 수 있는 북한에 경고 메시지를 주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루이빌은 1·2차 이라크전 당시 홍해에서 토마호크 미사일을 발사해 후세인 궁 등 핵심 표적을 파괴하는 위력을 보였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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