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무기체계 개발을 위해 올해 6천억 원 가까운 예산이 투입됩니다.
방위사업청은 한민구 국방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100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북핵·미사일 방어를 위한 군 정찰위성과 장거리 지대공유도무기, 중고도 무인기 등을 개발하는데 5천 9백여억 원이 투입됩니다.
또 북한의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한 기술 연구를 위해 세종대에 '사이버전 특화 연구실'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지난 2006년 처음 열린 방추위는 이번에 100번째를 맞아 최근 과천으로 청사를 옮긴 방사청에서 개최됐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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