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선 주자인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이 보수 진영의 대선 승리를 위해 양당이 연대해야 한다는 데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측 핵심 관계자들은 YTN과의 통화에서 홍 지사와 김 의원이 지난 14일 만찬을 함께하면서 범보수 후보 단일화를 포함해 양당의 선거 공조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6일에도 전화통화를 해 개헌을 고리로 한 제3지대 통합과 일부 강성 친박을 제외한 선거 연대, 후보 단일화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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