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은 오늘(28일) 오후 후보자 지명대회를 열고 19대 대통령 선거에 나설 당의 후보를 공식 선출합니다.
앞서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모두 네 차례의 권역별 토론회에서 맞붙었고, 유 의원은 정책평가단 투표에서 남 지사를 누르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바른정당은 지난 25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한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와 오늘 진행되는 대의원 현장투표 등을 합산해 최종 후보를 가립니다.
자유한국당 대선 주자인 이인제 전 최고위원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진태 의원, 홍준표 경남도지사도 대선 후보 선출을 앞두고 TV 토론회에 출연해 보수 후보 단일화, 개헌 등 현안을 놓고 정책 대결을 펼칠 계획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