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가 적폐 청산을 말했지만, 지난 100일 동안 오히려 새로운 적폐만 쌓였다고 밝혔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문재인 정부 100일은 실망과 무능, 독선과 포퓰리즘의 연속이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안보에서는 먹통과 불통의 모습을 보였고 정책은 급진적이고 졸속이었으며, 인사에서도 문제가 많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대통령에게서 볼 수 없었던 친서민적 행동에는 점수를 후하게 주고 싶다면서도 보여주기식 모습은 오래가지 않는 만큼 앞으로는 서두르지 않는 정책과 실속 있는 대안이 제시되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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