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北 "무자비한 보복과 징벌 면치 못할 것"

2017.08.22 오전 09:41
한미 연합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 이틀째인 오늘 북한은 이번 연습을 미국의 군사적 도발로 규정하고 보복과 징벌을 위협했습니다.

북한군 판문점대표부 대변인은 오늘 담화에서 미국이 자신의 경고를 무시하고 군사적 도발을 걸어온 이상 무자비한 보복과 가차없는 징벌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특히 이번 연습을 맞아 조지프 던퍼드 미국 합참의장과 해리 해리스 미국 태평양사령관 등 미군 수뇌부가 잇달아 방한한 사실을 거론하며 비난했습니다.

북한은 이어 이번 연습으로 초래할 파국적 결과에 대한 책임은 자신과의 군사적 대결을 선택한 미국이 전적으로 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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