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속보 NSC 상임위 회의 종료...北 동향 논의

2018.05.17 오전 08:15
청와대는 오늘 아침 7시부터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 회의를 열어 남북 고위급 회담 연기를 비롯한 대북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회의에선 한미 연합훈련과 미국의 비핵화 주장을 문제 삼으며 반발하는 북한 측 진의 파악과, 향후 북미 정상회담에 미칠 파장 등에 관해 의견 교환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회의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했고, 조명균 통일, 강경화 외교, 송영무 국방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등 정부 외교·안보라인 책임자들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앞서 청와대는 지금 상황은 같은 그림을 그리기 위한 지난한 과정이자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한 진통이라면서, 북한이 비핵화 협상의 판 자체를 깨려는 의도는 아닌 것으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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