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내일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이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와 맞물려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추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단독회담에서 북한의 비핵화 방식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 평화 로드맵을 조율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급물살을 탄 남북 대화 국면에서 남·북·미가 흔쾌히 동의할 수 있는 접점을 찾는 일이 쉬운 일만은 아니라며, 신중하고 차분하게 한반도 평화를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준형 [jhje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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